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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동·돈의동·용두동 리모델링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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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웰빙하우징
날짜 : 12-10-11 09:20
조회 : 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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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옛 시가지 모습과 골목길을 보전하면서 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구 저동, 종로구 돈의동, 동대문구 용두동 등 3곳을 대상으로 시가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돈의동 일대 피맛길 개선전 모습(위)과 개선후 예상도.(자료사진) |
市, 건축디자인계획 수립중…"경과따라 내년 1∼2곳 추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서울 중구 저동, 종로구 돈의동, 동대문구 용두동이 옛 정취가 남아있는 장소는 보전하면서 낡은 건축물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옛 시가지 모습과 골목길을 보전하면서 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 3곳을 대상으로 시가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시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을 선정, 현재까지 6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해왔다.
리모델링 활성화 시범구역은 종로구 돈의동, 중구 충무로 저동2가, 은평구 불광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연남동 등 6곳이다.
시는 이 중 충무로, 돈의동, 용두동 지역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현재 해당 자치구의 용역을 통해 건축디자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건축디자인계획에는 활성화 구역에 대한 현황조사 및 분석, 건축물 보전 계획, 간판정비 계획, 건축물 디자인 계획, 골목길 보전·정비 계획, 용적률 인센티브 운용 계획, 주차관리 계획 등이 포함된다.
충무로 저동2가(9만3천236㎡)는 기성 시가지 활성화, 돈의동 일대(6만885㎡)는 피맛길과 옛 시가지 보존, 용두동 102-1번지 일대(5만3천㎡)는 한옥 및 골목길 보존을 목적으로 현재 건축디자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시는 자치구별로 건축디자인계획에 대한 용역이 마무리되면 6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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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서울 시가지 리모델링 활성화 추진 구역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옛 시가지 모습과 골목길을 보전하면서 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중구 저동, 종로구 돈의동, 동대문구 용두동을 대상으로 시가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
시는 또 리모델링 비용을 매년 20억원씩 융자 지원하고, 노인ㆍ다문화ㆍ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는 무상으로 집수리도 해준다. 시는 이를 위해 주택사업특별회계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 경과를 지켜보고나서 내년 리모델링 지역 1∼2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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