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파주 인구 66만명..道, 도시계획 승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파주시 인구가 2020년에 66만8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북부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파주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 인구는 7월 말 현재 37만5천명에서 2020년 66만8천명으로 증가한다. 당초 계획인 52만명에서 14만8천명 늘어난 것이다.

   시가화용지 46.534㎢, 시가화예정용지 41.718㎢, 보전용지는 584.218㎢로 정했다.   시가화예정용지 중 주거ㆍ산업ㆍ유통ㆍ관광휴양 등으로 개발될 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8.178㎢로 결정됐다.   도시는 통일로축, 자유로축, 내륙축을 중심으로 균형 개발되고 1인당 공원면적은 17.3㎡가 확보된다.   2020년 파주도시기본계획은 9월중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市)는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2008년부터 지연된 각종 민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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