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저절로 들어오는 인테리어?!
 
[풍수 인테리어 시리즈] 행복의 안식처 거실&침실<세계일보>
까사(CASA)가 전하는 행복한 거실과 침실 꾸미기
입력 2010.06.18 (금) 15:30, 수정 2010.06.18
 
까사의 풍수인테리어 - 거실&침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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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닷컴]매년 한해의 운을 보기 위해 서점에서 토정비결을 찾거나 인터넷으로 뒤적거리는 일은 우리네 일상 속에서 다반사다. 더욱이 요즘 같은 경기 침체 속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옛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그럼 복이 저절로 들어오는 인테리어도 있을까? 인테리어 포털사이트 까사(CASA)에서 제안하는 풍수인테리어 시리즈를 통해 행복의 안식처로 자리할 수 있는 거실과 침실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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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Living Room
아파트의 거실은 화목한 가정이 담소를 나누는 장소이자 가족의 기가 모이는 곳이다. 더욱이 현관을 통해 들어온 맑은 기는 거실에서 모이게 되고, 각 공간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에 거실의 역할은 무엇보다 크다.

우선 거실의 중심에 놓여 있는 소파 위치는 서쪽에 앉아 동쪽을 바라보는 게 좋다. 소파는 직물소재가 좋고, 패브릭이나 천을 이용하면 가족의 단란함을 부른다. 튀는 것 보다 연한 소재로, 부드러운 게 좋다. 만약 고가구가 있다면, 밝은 곳에 두자. 구석지고 어두운 곳에 두면 집안싸움이 생긴다.

가족의 기를 위해서 거실은 전체적으로 밝아야 하며, 마감재로 연한 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천 벽지 컬러는 아이보리, 화이트, 베이지다. 요즘 시각적 아름다운을 위해 포인트 벽지를 쓰는 사례가 많은데, 가급적 시야가 머무르는 곳에는 사용을 자제하자. 금전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분홍색이나 흰색으로 인테리어를 마감하는 게 좋다.

조명의 밝기는 실내 생활에 있어서 중요하다. 만약 조명을 잘못 선택한다면 시력저하는 물론 우울증이나 노이로제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거실은 가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밝은 흰색 조명이 적당하다.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조도와 색깔을 표현하는 색 온도를 꼼꼼히 체크하자. 조도는 300~400럭스에 색온도는 3,000~5,000K가 알맞다.

가전제품은 전자파를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놓지 않는 게 좋다. 부득이 하게 배치해야 한다면, TV나 오디오 등은 동쪽으로 배치하자. 또 가전제품에 먼지가 끼지 않게 늘 닦아주어야 한다. 먼지는 건강상 우선 나쁜 것이고, 그 다음 풍수에서도 먼지는 액운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베란다를 개조해서 거실과 이어주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베란다에 들어오는 흉한 기운을 차단해주는 문을 없으면 자칫 흉한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어서다. 베란다를 확장했다면 어느 한 곳에 관엽식물을 배치해 공간을 밝게 만들자.


침실 Bed Room
침실은 일생의 3분의 1을 지배하는 공간이자 천운을 바꿀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정의 재물에 관한 운까지도 관여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컬러, 벽지, 조명, 가구 위치 등에 유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침실의 내부 색상부터 알아보자. 부부의 금실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화합과 사랑을 이끄는 노란색 계열이 좋다. 이들 색은 맑은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침대를 덮은 요도 황색, 마주 보이는 서랍장 역시 황색, 그리고 그 곁에 연한 베이지 색을 띤 경쾌한 모양의 화장대가 자리한다면 편안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천운과 재물을 불러 모을 수 있다.

도발적이고 화려한 문양의 벽지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색상의 벽지를 선택하자. 그리고 선택된 벽지에서 조금 다운된 색상을 사용하자. 또 조명을 잘 활용하여 밝음과 어둠을 잘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풍수에 있어서 조명은 태양의 역할을 한다. 아파트의 경우 획일화된 구조를 감안해 볼 때 둥근 형태의 밝은 조명이 가장 무난하다.

침대는 가급적 벽에 붙이지 말자. 각종 먼지와 이물질들이 침대 밑 벽에 다닥다닥 붙게 되는 순간 나쁜 기운 역시 그곳으로 몰린다. 침대를 벽에서 20~30Cm 떨어지게 하고 침대 머리를 대체로 동쪽이나 남쪽을 향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또 침실의 분위기는 지나치게 밝으면 좋지 않다. 침실이 밝다는 의미는 곧 일조량과 관계를 맺게 되는데, 햇볕이 많이 들어오면 재물운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내부 습기까지 빼앗는다. 이중 커튼을 사용해 빛을 차단하자.



[Tip 1] 침대머리에서 문 입구가 대각선으로 보이는 것이 좋다.

[Tip 2] 침대에 누워서 안방 문이 직선으로 마주보는 경우, 안방문과 침대가 직선으로 마주보고 있는 경우가 풍수인테리어상 가장 좋지 않게 설치된 경우이고 침대머리가 안방 출입문 벽쪽에 기대어 설치된 경우는 좀 덜하지만, 풍수인테리어상 좋은 것은 아니다.
 
[Tip 3] 침대머리 위에 들보가 있거나, 선반이 있는 것은 무조건 나쁘다.
설령 침대머리에서 문 입구가 대각선으로 보인다 해도 침대머리 위에 튀어나온 설치 물 또는 천장의 들보가 지나가는 자리라면 이것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는 이곳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이 불안정하고 머리가 맑지 못하고 쉽게 피곤해한다. 특히 천정의 들보가 심하며, 장식은 그나마 좀 봐 줄만 하지만 침대머리 위는 아무것도 설치 안 하는 것이 상책이다.


 자료제공=까사온라인(www.casa.co.kr)

 

•원출처-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100705002288&subctg1=&subct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