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신문사 = 신화준 기자]
한옥마을을 체험하러 안동까지 갈 필요가 없다.
북촌 계동길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 유산인 한옥 거리이자 박물관, 전시관, 체험관, 교육관, 숙박시설이 모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1박을 하고 나서 경북궁 국립 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청와대 사랑채에 가면 대통령집무실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청와대 앞 한적한 공원에서 만나는 한가로운 산책로,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는 외국인들을 보며 느끼는 이국적인 느낌,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바비큐 파티는 덤이다.
배낭여행처럼 즐기는 한옥 거리 체험, 마치 한국을 처음 체험하는 외국인이 된 기분으로 서울 안에서 체험해보자. 한국 전통문화, 서울에서 가장 멋지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북촌생활사박물관에서는 잘 보존된 옛 물건들을 만날 수 있고, 골목길 사이 사이 만나는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전통 한옥 체험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신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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