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류점검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전원주택을 구입하거나 대지를 구입해 직접 지을때에는 토지등기부등본, 지적도,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원본 상태에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허가증에는 물건 소재지, 대표자 성명, 전용 및 형질 변경 면적, 가구수, 사업기간 등이 명시돼 있다. 농지전용, 산림형질변경 등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토지매매 계약을 맺기 전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허가증과 일치하는 지와 근저당, 가압류, 가처분  설정 여부 등을 확인해두는 것도 필수다.

 

2. 중요사항은 계약서에 명시해 문서화 해두는 것이 좋다.

 

    하자보수나 보증기간, 주택품질 보증기간 등을 분명히 계약서에 표시하고 그 밖의 필요사항을 기재하도록 한다. 소유권 이전이 늦어지는 등 책임질 일이 생길 것에 대비해 책입문제도 명시해야 한다.

 

3. 투자자는 준 농림지에 관심을 가지기

 

    투자자라면 전원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준농림지를 실수요지라면 전원주택을 골라 매입하는 것이좋다. 직접 거주하지 않을 투자자라면 전원주택을 살 경우 곤리문제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수요자라면 신축하는 것보다는 기존 매물을 사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건축자재 값이많이 올라 신축하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4. 경매 및 공매를 적극 이용하라.

 

   경매 및 공매시장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최근 경매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매우 적고 낙찰가율도 높은 편이므로 꾸준한 정보수집이 요구된다. 금용기관에서 대출을 받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매시장을 두르리는 것이 좋다.

 

5. 현장답사는 필수이다.

 

  비디오나 사진. 팜플렛 등 홍보차료나 중개업소의 설명만 맏다가는 낭패를 보기가 쉽다. 반드시 한두차례 이상 현장을 방문해 서류와 일치하는 지를 살펴봐야 한다. 도로의 개통 및 예정여부를 알아보고 요지형태, 학교, 시장 , 편익시설 및 문화시설과의 거리 등도 살펴봐야 한다.

 

6. 그 밖의 유의사항

 

   단지형 전원주택 부지를 매입할 때는 필지분할이 완려돼 개별등기가 기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건축이 가능한 지역인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한 뒤 계약하는 것이 좋다.